생물학 실험 - 동물의 발생
1. Abstract Introduction
사람을 비롯한 유성 생식을 하는 동물의 발생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핵이 결합하는 수정의 순간부터 시작된다. 수정란은 일반 체세포 분열보다 훨씬 빠른 속도의 세포 분열을 하면서 발생을 진행하는데 이러한 발생 초기의 분열을 난할이라 한다. 난할이 진행되면서 수정란은 세포 수가 점점 증가한다. 이후에 수정란은 상실기, 포배기, 낭배기 등을 거치는데, 동물의 진화 정도에 따라 포배 단계에서 발생을 멈추는 것도 있고, 낭배 단계에서 발생을 멈추는 것도 있으며, 그 이후에 발생을 계속하여 3배엽을 형성하는 것들도 있다. 우리가 이번에 관찰한 닭은 조류로서, 3배엽성 동물이다. 3배엽성 동물의 경우 발생 과정에서 기관의 형성을 볼 수 있는데, 첫 번째 실험을 통해 닭 발생 과정에서 기관 형성을 관찰하고자 한다. 그리고 두 번째 실험에서는 부화기에 넣어 발생시킨 유정란을 깨서 그 안의 닭의 배아를 관찰하고 발생 시작 며칠 째인지 알아 본다.
[실험 목표]
닭의 배 발생에 관련한 슬라이드를 보고 실제 부화 과정에 있는 수정란에서 배를 분리하여 관찰한다. 이를 통해 닭의 발생 과정을 이해한다.
[난할, cleavage]
수정이 일어난 후 세포의 생장 없이 세포분열이 계속 일어나는 난할이 일어나 많은 할구를 만들어 낸다. 알 전체에서 난할이 일어나는 전할은 성게, 개구리, 포유류와 같은 난황이 없거나 조금 있는 동물에서 일어난다. 알의 일부분에서만 난할이 일어나는 부분할은 조류나 파충류처럼 난황이 많은 동물에서 일어난다. 난할면은 보통 접합자의 동물극과 식물극과 관련하여 특정한 양상을 따라 만들어진다. 많은 종에서 난할을 통해 배아는 많은 세포로 된 공 모양의 포배가 되며, 할강이라는 액체로 찬 공간을 갖는다.
[3배엽성 동물에서 각 기관의 기원]
외배엽
피부의 상피와 그 유도체(땀샘•모낭), 입과 직장의 상피세포, 상피 감각 수용체, 눈의 각막과 수정체, 신경계, 부신 수질, 치아 에나멜, 상피 또는 송과선 그리고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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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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