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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제,사회문제,장애인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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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Ⅰ. 서 론
1. 문제제기
2011년 국내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총 252만 여명으로 이는 전 국민의 약 5%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그렇다면 장애인은 더 이상 사회의 소외계층이 아니라 사회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구성원이자 동등한 사회의 일원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땅히 사회 속에 통합되어 편견과 소외가 없는 당당한 멤버십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정상적인 사회가 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장애인도 지역에 사는 한 시민으로서 통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애인이 일반 사회에 무난히 적응하여 일반인과 함께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이 장애로 인하여 겪는 사회적 · 환경적 장애를 최소화시켜야 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는 장애인을 수용해야 하며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든 사람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존중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2005년 장애인실태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많다’고 응답한 장애인이 87.6%, ‘없다’고 응답한 장애인은 13.3%로,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있다고 생각하는 장애인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2005). 이러한 차별은 여러 측면에서 장애인 개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애인은 교육, 결혼, 취업 등의 인생의 과업들의 장에서 배제와 차별을 경험하면서 사회적으로 더욱 소외되고 빈곤해지게 되고, 이러한 배제와 차별은 장애인들의 낮은 사회 경제적 지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전지혜,2010). 또한 장애인의 심리·정서적인 측면에도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장애로 인한 차별은 장애인의 자아상과 삶의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이지수,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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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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