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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식기행 - 서양 요리사, 미식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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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요리사 · 미식가를 만나다.
서양 요리사 · 미식가 조사
1. 세기별 서양 요리사
프랑스에서 중세의 요리세계가 후세에 영향을 끼친 한 가지 큰 사건 중 하나가 요리서의 등장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요리서의 등장이 있었기에 요리기술의 전달이라는 것과 더불어 요리사의 이름을 후세에 남기는 시초가 되었다. 그렇기에 지금의 내가 역사책에서나 볼 수 있는 14C의 타이유방부터 시작해서 현대의 요리사까지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타이유방과 같이 요리서를 남긴 요리사가 있는 반면 그 당시 뛰어난 요리사 임에도 요리서를 남기지 않아 후세에 전해지지 못한 요리사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내가 지금 조사한 서양 요리사들은 기록으로 남겨진 사람, 그 당시마다 유명했던 요리사들 중 일부만 조사대상에 포함됨을 뜻한다고도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지금부터 펼쳐질 서양 요리사는 역사에도 기록이 되어진 굵직 굵직한 사건이 있듯이 수많은 요리사들 중 기록이 되어있는 굵직 굵직한 요리사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14C ~ 19C까지 프랑스 요리사를 만나게 될 것이고 20C ~ 현재까지는 프랑스와 더불어 여러 나라의 요리사를 만나게 될 것이다.
14C
기욤 티렐(Guillaume Tirel), 필명(筆名) 타이유방(Taillevent, 1310~1395)
최초의 요리서와 요리사의 이름을 후세에 남기는 시초가 된 궁정요리사 타이유방
기욤 티렐(Guillaume Tirel), 필명(筆名) 타이유방(Taillevent, 1310~1395)은 가스트로노미(gastronomie)1) 분야에서는 최초의 그리스도교 스타라고 한다. 그는 이론과 실천을 결합하여 동시대의 요리에 자신의 흔적을 각인하고, 반쯤 전설적인 인물, 모법이 될 만한 사상가로 변모한 카렘이나 게라르에 이르는 요리인 긴 계보의 시작을 장식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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