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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 김진흥의 ‘새벽을 깨우리로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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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 김진흥의 ‘새벽을 깨우리로다’를 읽고
책을 피자마자 새책의 풋풋함에 미소가 나왔고 주제 별로 한 챕터씩 이루어져있어 끊어 읽기가 편했다. 책은 초반에 아주 지루한 철학으로 시작해 읽어도 그 의미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가끔 졸기도 했다.
하지만 반복해서 읽을수록 그 의미가 더 선명해져 나도모르게 성경의 말들과 가끔씩 들어보았던 유명 철학자들의 말에 감탄 하기도 했다. 그렇게 “새벽을깨우리로다”는 김진흥 목사님의 희생과 끊임없는 자기성찰에 정말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김진흥 목사님은 남을 위한 희생이 아니라 자기안의 예수의 말로 봉사를 실현시킨 사람이였다. 그래서인지 무교인 나에게도 김진흥 목사님의 예수에대한 이야기들은 무척이나 설득력이 있게 보였다.그만큼 김진흥 목사님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말만 앞세운 예수의 말이 아니라 언행 일치속에서 힘들고 고된 판자촌 사람을 예수안에서 감싸 안으신 분이셨다.
그래서 그런지 책 김진흥 목사님의 방황과 깊은 고독을 예수께서 구제 해주신 장면이 무척 인상 깊게 남았다. 그 이유는 이처럼 훌룡한 사람도 고민을하고 사색을 즐기고 그리고 해결되지 않는 해답으로 고통스러워 하며 방황을 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새로워 보였다.
나 또한 “나는 무엇일까”, “나는 이땅에 무슨 이유로 죽음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걸까”,“어차피 땅으로 돌아갈꺼 모하러 힘들게 살까”라는 등등 존재 이유에 대해서 한 동한 깊이 고민한 적이 있었다. 또 김진흥 목사님처럼 삶에대한 이유를 찾지 못해 무력하고 나태한 생활을 보내기도 했다. 아직도 그 상태에서 멈추어진 나와는달리 김진흥 목사님은 예수안에서 답을 찾았다. 무교인 나에게는 이해가 잘가지도 않고 어렵게만 느껴졌다. 또 먼저 답을 찾은 사람에 대한 부러움을 느끼기도 했다. 이처럼 김진흥 목사님은 나에게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깊은 영향을 주었다.
책 중반까지 읽다 보니 신의 기도로 사람들을 병마에서 일으키는 장면들도 종종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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