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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제레미 리프킨 엔트로피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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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 독후감
지난 몇 세기동안 인간은 수없이 많은 자연자원을 채취하고 이를 이용해 엄청난 개발과 발전, 발명을 했다. 이를 통해 인간의 삶은 과거에 비해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다양한 상품을 소비할 수 있으며, 이동의 범위가 늘어나 세계의 어느 곳이든 손쉽게 갈 수 있게 되었다. 열역학 제2법칙 엔트로피 법칙에 따르면 모든 에너지는 유용한 것에서 무용한 것으로 바뀐다. 저자는 이를 통해 지난 세기의 눈부신 발전이 모두 ‘진보’가 아닌 ‘퇴보’라고 주장한다. 발전과 생활을 위해 사용한 에너지는 부메랑처럼 우리에게 돌아와 우리가 처리해야할 쓰레기가 되었고, 다음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가용자원을 줄이게 되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돌아봤을 때 그 주장은 일면 타당한 부분이 있다. 개발된 국가에서 대다수의 사람은 도시에서 거주하면서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그와 동시에 소비한 에너지와 더불어 많은 양의 쓰레기를 배출한다. 기술은 분명 발달했고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많은 기계와 상품들이 존재하지만, 우리의 삶의 질이나 행복지수는 과거와 비교해 얼마나 더 나아졌는지는 아직도 의문에 붙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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