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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조사 - 수애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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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즈 운하 파나마 운하
1. 수애즈 운하
수에즈 운하는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길이 192km 를 잇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운하입니다. 수에즈 운하는 그림과 보시는 바와 같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두 대륙의 경계인 이집트의 시나이 반도 서쪽에 건설된 운하로, 지중해의 포트 사이드(Port Said) 항구와 홍해의 수에즈(Suez) 항구를 연결하고 잇습니다. 수에즈 운하는 파나마 운하와 달리 평탄한 지형 때문에 갑문이 없으며, 운하 양 끝 두 바다 사이의 해수면 차이도 미미합니다. 수에즈운하를 이용하는 선박들은 속도 8 노트(15km/h) 이내로 운하를 통과해야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느린 속도로 움직여 운하 양안이 배가 일으키는 파동으로 침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 속도대로 한다면, 운하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11~1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고대 18세기 말, 나폴레옹으로부터 시도된 수에즈 지협에 운하를 파서 항행할 수 있도록 하여 지중해와 홍해의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자 라는 발상에서 시작된 이 운하는 1869년에 개통된 운하 입니다. 개통 이전에는 수에즈 지협이 지중해와 홍해 사이를 가로막고 있어서 유럽에서 인도로 가기 위해서는 아프리카 남쪽의 희망봉을 돌아가야 했지만, 수에즈 운하가 뚫리면서 선박들은 지중해를 거쳐 곧장 인도양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전세계 해운 물동량의 8% 담당(연간 통과하는 선박 3만 4456척[2009년기준])하며 원유 하루 180만 배럴을 운송하는 이 운하는 유럽과 아시아의 무역로를 지배하는 국제 무역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약 이러한 수에즈 운하가 없었다면 미국으로 가는 데는 10일, 북부 유럽으로 가는 경우에는 19일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가늠한다면 그에 손실되는 비용과 인력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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