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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학개론 - ‘인물’이 강조된 정치에서의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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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 강조된 정치에서의 탈피
Ⅰ. 서론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시각적으로 판단한다. ‘시각’은 여러 판단 대상 중 특히 ‘인물’을 판단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한다. 우리는 소개팅에 나가기 전에 상대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잘 어울리는 예쁜 옷을 골라 입고,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손질한다. 면접에 임할 때도 신뢰감 등을 어필하기 위해 듣기 좋은 말투와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게다가 최근에는 취업 준비생이나 대학생들 사이에서 면접에서 합격하기 위한 전략으로 취업성형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보면 우리가 얼마나 시각에 얽매여 있으며, 타인을 시각적으로 판단하고 자신도 그럴 것이라고 예상하는지를 알 수 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시각은 그 중요성을 무시하기 어렵다. 이는 현대사회에서 ‘언론’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돌 가수를 예로 들어보자. 아이돌 가수를 항상 비추고 있는 조명과 그들의 표정, 행동, 패션 하나하나를 관찰하고 있는 카메라는 그들이 시각적인 것을 신경 쓰지 않게 할 수 없다. 시각적으로 비춰지는 것으로부터 아이돌 가수에 대한 대중의 평가와 인기의 척도가 달라진다. 대중의 평가와 인기 때문에 시각을 더욱 강조하는 현상은 이미 방송계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정치계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이 글에서는 우리가 본 영상에서 대처라는 인물이 시각적으로 잘 판단되었다는 점에 집중하여 인물과 정치가 밀접한 이유를 분석하고, 인물을 강조하는 정치의 부작용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또한 부작용의 개선방안에 대해 제언하고 정치인이 추구해야할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Ⅱ. 본론
1. 인물과 정치가 밀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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