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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 답사 기행 - 서지중해 축구, 역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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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 답사 기행 - 서지중해 축구, 역사 여행
Ⅰ. 여행테마 : 서지중해 축구, 역사 여행
Ⅱ.여행 테마 선택의 이유와 목적
나는 이번 여행의 주제를 역사와 축구 여행으로 정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았고 항상 축구에 대한 열정이 깊었던 나로선 당연한 결정이었다. 평소에 축구를 보면서 항상 저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직접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보고 싶었고, 고대 로마 제국의 발상지이자 유럽 문화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아, 고대 로마와 이슬람의 조화로운 문화를 간직한 스페인까지 항상 가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다.
그러나 생각은 역시 생각으로 끝났고 적극적으로 계획으로 옮겨진 적이 없었다. 한 달이라는 길 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쉽게 주어지지 않았고 금액적인 문제도 있었다. 가까운 바다 건너의 중국이나 일본 조차 가보지 못한 나에게는 유럽에 가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늑한 일이었다. 그러나 이번 과제를 통해 비록 진짜로 당장 가보지는 못하더라도 향후 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즐겁고 성실히 이번 여행의 계획을 세워보았다.
이번 여행에서는 이들 서지중해권의 두 국가들을 찾아볼 계획인데 우선 축구 문화를 중심으로 도시를 선정하고 그 도시의 역사적 건축물이나 유적들을 찾아볼 생각이다. 이들 세 나라는 유럽에서도 영토가 매우 큰 나라에 속한다. 때문에 일일이 세세하게 모든 도시를 찾다가는 동선도 복잡해지고 축구경기에 맞춰야 한다는 시간적 여유를 생각한다면 각 나라의 대표적인 축구팀이 속한 도시를 찾아보고 그 곳의 역사와 문화적 콘텐츠들을 즐기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축구를 좋아하면서 유럽의 여러 나라들도 알게 되었고 과거 그들의 수도나 대도시밖에 몰랐던 나는 발렌시아, 세비야 등의 도시들도 알게 되고 그들의 역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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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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