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와 함께 A학점을’ (버텔 올먼 저) 책을 읽고
이 책을 읽으면서 현재 거의 모든 나라가 선택하고 있는 현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과 사회주의의 중심에 있는 ‘막스’의 생각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나는 고등학생 때 ‘윤리와 사상’ 수업시간에 유물론과 프롤레타리아 혁명 등 막스의 사회주의이론에 대한 간단한 수업을 들었었다. 수업을 들었을 때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보다 어쩌면 더 살기 좋은 사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왠지 모르게 그의 사상에 끌렸고, 가난한 삶을 살았다고 알고 있던 그가 굶주리면서도 항상 시녀를 데리고 다녔다는 사회학개론 수업시간 교수님의 말씀 역시 마르크스에 대한 내 호기심을 자극했다. 나는 책 제목에 마르크스라는 이름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