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를 읽고나서
이 책은 스쿼시를 잘 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였다.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책을 빌렸다. 다시 말 해, 이 책이 리버 보이의 작가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들 중 한명인 팀 보울러의 책이라는 것을 모르고 그저 내가 초등학교 때 라켓볼 연습을 할 때 옆 코트에서 사람들이 하던 운동에 관한 책이라는 사실만을 알고 책을 빌리게 되었다. 제목만 보고 빌린 책이였기에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책을 읽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주제로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쓴 책이라서 그런지 너무 즐겁게 읽었다. 너무 재밌어서 보통 책 한권을 읽는데 1주일 정도가 걸리는데, 이 책은 어제 점심시간에 빌려서 오늘 점심시간 전 까지 다 읽을 수 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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