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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진일신여학교 답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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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진일신여학교 답사 보고서]
Ⅰ.도입
Ⅱ. 건축에 관하여- 부산 최초의 근대적 서양식 건축물
Ⅲ. 교육에 관하여- 한강 이남의 최초 근대여성교육기관
Ⅰ.도입
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우리 2조 5명은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1동 에 위치해 있는 부산 진일신여학교에 답사를 다녀왔다. 좌천역에 내려 오르막길을 한참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옆의 빨간 벽돌 건물이 바로 진일신여학교이다. 이 학교는 호주 선교사들이 1895년 10월 15일 좌천동에 있던 한 칸의 초가에서 소학교를 설치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그러다 1909년 신축교사로 이전하게 되는데 그 신축교사 건물이 지금의 일신여학교 초기 모습이다.
이 학교를 답사 장소로 정하게 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서양식 건물로써 전국적으로 지금까지 남아 있는 건물 중 유례가 드물고 비교적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비례와 균형미가 돋보이는 휼륭한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초기 학교 건물로는 손꼽을 만큼 희소가치를 지니고 있어 건축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한다. 또 두 번째는 이런 건축학적 의의 이외에도 최초 근대 여성교육 기관으로서 다른 지역에 비해 보수적이었던 부산 지역에서 여성교육의 필요성을 인식시켰다. 마지막으로 3.1운동 때 부산, 경남지역 최초로 만세운동이 시작된 곳으로 당시, 15세 전후의 어린 소녀들과 교사들이 독립운동을 펼쳤던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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