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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항문에 이르기까지의 소화기계통을 조직학적으로 정리해 보라.
1. 입술과 볼
그림. 입술의 시상단면. 피부부분, 중간부분, 점막부분으로 구분되는 입술과 표면은 각각 두께를 달리하는 중층 편평상피에 의해서 싸여져 있다. 피부부분에서는 기름샘, 털주머니를 볼 수 있으며 점막부분에서는 점액샘을 볼 수 있다. 입술의 중심부위에는 입둘레근이 있다.
입술(lip)은 피부부분, 중간부분(붉은 부분), 적막부분 등 세부위로 구분되는데 중간 부분은 외측의 피부로 이행되며 내측으로는 점막부분으로 이행된다. 입술의 피부부분과 볼의 외측은 다같이 각화된 중층편평상피, 털주머니, 기름샘, 땀샘, 들을 갖춘 피부로 덮여있다. 입술의 중간부분은 각화되지 않은 비교적 투명한 중층편평상피에 의해서 덮여 있으며 긴 혈관성 결합조직 유두에 의해서 함입되어 있어 상피의 투명성과 긴 유두의 형관에 있는 혈액 때문에 늘 붉은 색조를 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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