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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청산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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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청산가자
나비야, 청산가자. 범나비 너도 가자 라는 옛날 시조가 있습니다. 여기서 나비와 범나비는 남한과 북한이고 청산은 통일입니다. 저는 북조선에 온 후 외로울 때면 늘 이 시조를 읊곤 했습니다. 왜 남북이 하나 될 수 없는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말입니다. 프로젝트명은 나비야 청산 가자 입니다. - 본문 중에서
책 제목이 왜 나비야 청산가자인지에 대해서는 위의 글에 나와 있다. 이 책은 분명 소설이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이 소설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나를 책 속으로,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한번 손에 잡으면 어느새 한 권을 넘기게 되어 있다. 저자 김진명은 항상 사실적이고 다소 극단적이며 숨김없이 보여준다. 즉 저자는 언론과 정치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한마디로 속이 시원하달까 정말 이 사람은 우리가 하고 싶었던 바로 그 얘기들을 가감 없이 이야기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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