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수업을 읽고
작가인 리처드 헤이만, 준 패리스, 레이첼 스몰은 “사려깊은 의사소통”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습관을 갖게 해준다. 우리는 모든 상황을 볼 수 없고 파악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성급하고 무모한 판단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말을 함부로 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작가는 우리에게 질문한다. 당신은 하루에 몇 번이나 자기도 모르게 던진 말 때문에 후회 하고 있는가 딸이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가 좋아하시는 사과파이를 손수 만들어 갔는데 엄마는 어제부터 다이어트중이라고 말 한다면 딸의 기분은 어떻게 되겠는가 이 책에서는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와 말하기에 관한 질문’ 이른바 Q-포인트를 제시한다.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그 상황에서 Q-포인트에 적용하여 생각해보기,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해서는 안되는 말, 그에 따른 연습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화가 난 상태에서는 화를 가라앉은 후에 말하고, 내가 아무런 의미 없이 던진 말 한마디에 누군가는 상처를 받을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과 내가 상대방에게 언제 말을 해야 하는지, 가장 친한 사람에게는 더욱더 말을 조심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럼 6가지의 Q포인트에 대해서 사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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