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과 한국경제



재벌과 한국경제

‘삼성, LG, SK, 현대, 롯데.... 소위 어린아이도 알고 있는 대기업, 재벌들이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이런 대기업들의 제품이 없다면 잠시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그들의 제품은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다. 현대에서 만든 아파트에서 살며, 삼성에서 만든 TV로 텔레비전을 보고 LG에서 나온 가스 렌지와 오픈으로 만든 음식을 먹고, SK에서 만든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며, 현대에서 만든 차를 타고 학교에 간다. 롯데에서 만든 과자를 먹고 껌을 씹으며 친구들과 함께 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 야구팀을 신나게 응원한다.’ 이 책의 도입부에 나와있는 내용이다. 이 글을 읽자마자 정말 인식하고 있지 못 할뿐이지 대기업에서 이런 제품들을 만들어내지 않았다면 지금 내 생활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궁금해졌다. 그저 졸업하면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인 4학년인 나에게 대기업, 재벌이란 존재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과연 대기업이란 불리는 재벌들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대기업의 탄생 배경과 성장이 어떻게 이루어 졌으며, 전쟁 후 대기업의 구조를 일본의 전후 대기업들과 비교하여 한국과 일본의 재벌들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여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이 한국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조명해 보고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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