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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기독교
과학과 기독교
우리는 지금 최첨단의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은 과학의 발달로 예전에는 상상만 하던일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대이다. 하지만 신화속 아틀란티스 문명이나 바벨탑과 같이 인간들이 과학만을 신봉한다면 아마도 큰 불행이 닥칠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학-물질문명을 보다 가치있게하고 더 나아가 인간이 더 중요시해야 하는 것이 바로 종교 즉 정신문명인 것이다
위대한 종교는 인간의 총체적 구원과 자유의 길을 가르친다. 삶의 뜻(의미)을 주고, 그것으로 우리의 뜻(의지)을 움직이며 결단하게 한다.
종교는 상징으로 둘러싸여 있다. 상징은, 사실이냐 아니냐를 넘어 있는 언어다. 종교에서 말하는 진리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것이고, 말로 다할 수 없는 신비를 말로 한 것이 상징이다.
그런데 종교의 이야기들이 상징이 되지 않고 1차 의미에 멈춰 있으면, 위대한 종교도 미신이 될 수 있다. 죽으면서 말해야 하는데, 그 언어를 산채로 받아들이면 표상에 매이는 셈이 된다. 거기서 종교와 과학은 부딪힌다. 천동설과 지동설의 충돌, 진화론과 창조론의 충돌, 의료 행위와 기도 행위의 충돌 같은 것은 일단 그런 문제로 볼 수 있다. 종교와 과학은 일차로 그런 모습으로 대립한다. 여러모로 볼 때 근대 과학은 종교의 표상을 부정하는 작업과 함께 출발했다. 종교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가치와 신념들이 사실(Fact)의 옷을 입고 있을 때, 과학은 그 옷을 벗기려고 했다. 그것을 신화 벗기기(demythologisation)라고 할 수 있다. 종교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는 신화일 뿐이지, 사실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종교가 사실이기를 고집하면서 과학과 대립했을 때, 대개는 종교의 패배로 끝났다. 과학은 비신화화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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