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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슬픔의 철학
사랑과 슬픔의 철학
쇼펜하우어는 1788년2월22일 독일의 어느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쾨팅겐대학에 들어가서 그곳에서 플라톤과 칸트에 대해 공부하는 학도로 인도의 성전을 연구하였는데 이 무렵부터 그는 이미 독자적인 판단력을 갖고 있었다. 내가 읽은 ‘사랑과 슬픔의 철학’ 이라는 책은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한평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연에 의해서나 우연에 의해서나 누구든 반드시 만나게 되는 인생의 여러문제들을 예리하고 냉철하게 분석 기술해 놓았다. 이 책은 ‘처세철학의 잠언’ 이라고 할수 있다. 쇼펜하우어 그는 여느 철학자와는 달리 철학이론뿐만 아니라 문장가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염세 철학의 거봉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생에 있어서 세가지의 행복이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인 행복. 정신적인 행복. 육체적인 행복. 그중에서 정신적인 행복이 나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신적인 행복, 즉 내면이 성숙한 자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것이다. 인간의 행복에 기여하는 현상의 대부분은 사물에서 비롯된다기 보다는 오히려 우리들 자신에게서 기인되는 일이 많다. 즉 이말은 인간의 참된 행복이나 불행은 결국 자기자신의 감수성이나 의욕 및 사고등의 종합적인 결과이며 이와반대로 외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활은 단지 사소하고 간접적인 영향을 부여할 따름이다.우리들은 가끔씩 물질(재물)에 눈이 멀때가 있다. 이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유욕일 것이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있으면 행복하다 하는 방정식을 믿는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의 허위의식에 불과하다. 예를들면 재물은 바닷물과 같은 것으로서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른다. 돈, 명예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참된 자아의 됨됨이가 우리들의 소유물보다 훨씬 더 우리들의 행복을 좌우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또 진리임에도 불구하고 정신수양보다도 재물을 얻는데 엄청난 힘을 기울이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인숙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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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pdf]사랑과 슬픔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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