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심리학적

정치학 방법론에 있어서의
개인주의-심리학적 접근방법

1.서론
: 정치학을 연구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방법론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개인주의-심리학적 접근방법은 인간의 정치행위를 개인이 소유한 심리적 성향(心理的 性向,dispositions),즉 개인의 태도와 의견 혹은 그 인격적인 특징(特徵)으로 설명하는 이론이다.
개인주의-심리학적 접근방법은 위에 언급한 그 방법론의 특성상 심리학 분야에서 이용되는 이론과 접근방법을 활용하게 된다. 따라서 특정한 이론분야의 해석은 그에 따른 심리학적 기본개념과 이론적 구성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게 되기 마련이다. 본문에서는 심리학의 대표적 이론을 나누어 이들이 정치현상에 어떻게 적용되는 지에 대해 검토하였다.

2.본론
①정신분석학과 정치인의 연구
:정치학에 심리학적 접근방법이 처음 도입된 것은 프로이드(Freud)의 정신분석학에서 그 기원을 찾는다. 1930년대에 처음으로 H.Lasswell에 의해 소개된 정신분석학적 접근방법은 정치인의 형성과정과 그 영향을 설명하는데 큰 몫을 하였다. 프로이드의 심리학을 인성의 구조를 Id, Ego, Superego의 세 개의 구성요소로서 파악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Id는 모든 충동에너지의 근원으로 흥분, 긴장, 에너지의 해소를 추구하며, 쾌락지향과 고통회피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쾌락원칙에 따라 작동한다. Superego는 인성의 기능면에서 도덕적 측면과 관련되어 있으며, 사회의 규칙에 따라 인간의 행위를 규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go는 Id의 욕망을 현실과 Superego의 요구의 맞게 충족시켜 주는 기능을 수행하며, 본능의 만족을 적저시까지 지연시키고 모든 쾌락달성에 있어서 고통이 적고 부정적 결과가 수반되지 않도록하는 현실성원칙에 따라 작동한다. 이런 구성요소들의 상호작용은 본능충족과 본능충족 억제라는 두가지 갈등의 향상으로 나타나고, 이런 갈등이 인체에 불안을 조성한다. 이러한 불안의 해소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방어기제가 작동한다.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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