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I. 서론 - 리더십의 필요성
사람을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한다. 개인이 집단을 이루고 집단은 더 큰 집단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아니 규모가 거대화되면서 그 집단을 유지시키기 위한 방법일수도 있고 다양해진 욕구들의 분출일수도 있다. 이렇게 다양해진 사회에서 집단 간의 특성이라면 어디나 대표자가 있다는 것이다. 어떠한 단체의 대표를 했다는 것은 큰 프리미엄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여러모로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면서 지도와 피지도자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는 인간사회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어디에서나 찾아 볼 수 있는 보편적 현상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의 지도와 피지도자와의 관계는 동물세계 및 원시 인간사회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지만 그 양상이 다르다. 그 이유는 인간 사회의 문제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며, 이러한 다양한 문제들은 당연히 기능별로 분화되어 처리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인간사회는 종교조직, 정당조직, 행정조직, 기업조직, 학교조직, 노동조직 그리고 군대조직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많은 단체나 조직별로 그 기능이 분화되어 있다.
이와 같이 수많은 집단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집단의 성원과 활동에 영향에 미치며, 또한 다른 집단 및 그 집단의 지도자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존재가 필요하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을 리더라고 부르고 그가 가진 능력을 리더십이라고 한다.
그런데 지금의 리더십이라는 말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 같다. 놀이 집단에서도 리더는 있고 정치 집단에서도 리더는 있다. 어릴 때부터 두 명 이상이 모이는 그룹에는 그 그룹을 이끄는 핵심은 꼭 있어왔다. 이러한 이유는 소속원을 이끌 수 있는 핵심이 없다면 그 그룹의 활동을 계속하는 것, 그리고 그 그룹의 생명을 유지하는 것에 꼭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인류의 탄생부터 생겨난 지도자와 그가 가진 능력, 즉 리더십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II. 리더십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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