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쓴 변동의 사회학

새로쓴 변동의 사회학
사회학은 사회의 바뀜을 보고 캐 보고 풀이하는 학문이다. 그러나 사회의 범위가 크기 때문에 입장의 차이가 크다. 여기서는 각 입장이 어떻게 사회 변동을 보는지 생각해 보자.
사회학은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시작되었으며 초기에 꽁뜨와 스펜서에 의한 진화론을 대표로 들 수 있다. 꽁뜨는 인간의 사회도 진화한다고 보고 발전 단계를 ‘신학적 단계’, ‘형이상학적 단계’, ‘과학적 단계’로 구분 지었다. 즉 사회는 질서 있게 진보를 향하여 발전해 가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은 사회학의 기본이 되어 많은 영향을 미쳤다. 스펜서는 여기에 특수성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진화론은 사회학 이론에서 거의 기본이 되었다. 또 이러한 진화론은 현대에서 기능주의와 합쳐져 신진화론이 나오기도 하였다.
그 뒤 나온 것은 다음과 같다.
우선 맑스가 있다. 이것은 갈등론적 모형으로서 맑스의 생각에는 구조적 생각과 단계적 생각이 포함되어 있다. 우선 인간의 사회를 ‘상부 구조’와 ‘하부 구조’로 나누고 경제 구조가 하부 구조가 된다고 보았다. 이러한 하부 구조가 상부 구조의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에 경제적 결정론이라고도 한다. 다음으로 변동의 단계론이 있다. 인류의 역사는 생산 수단 소유자와 무소유자의 갈등과 저항과 혁명으로 이루어져 있고 계속해서 변동하여 나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갈등 구조는 다렌돌프에서 볼 수 있다. 다렌돌프는 각 조직들은 각자의 영향권에서 우세를 잡으며 서로 갈등을 가지고 변동까지 연결된다고 보았다.
다음으로 뒤르케임은 ‘분업’에 의해 꾸준히 전개되는 사회를 말하였다. 초기에 단순히 모두 모이는 기계적 결속 관계에서 개별성이 두드러진 분화에 의한 유기적 결속 관계가 되었다. 단순한 진화론처럼도 보이지만 여기에는 우선 변동의 격렬성(격렬해지면 무규범 상태가 됨)과 도덕성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있다. 이러한 분업의 결과로 도덕적 개인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회주의가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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