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포스팅을 공개로 설정해 주세요.
심리학 레포트

나는 심리학 교수님께서 이 책을 읽고 레포트를 써오라고 하셔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땐 뭐 이런 제목이 다 있나 싶었는데 책을 읽다 보니 제목의 의미를 조금씩 조금씩 깨달아 가는 것 같았다.
책에선 여자가 사랑의 욕구로서 받고자 하는 것은 관심, 이해, 존중, 헌신, 공감, 확신 등이고 남자가 받고자 하는 것은 신뢰, 인정, 감사, 찬미, 찬성, 격려 등 여자는 감성적인 것들이고 남자는 이성적인 것들이라고 한다. 나는 물론 여자와 남자의 성격에 차이가 있고, 같은 남자끼리 혹은 같은 여자끼리 비슷한 성격을 가질 수 있지만 그러한 점보다는 각각의 개인차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 즉 우리는 남자의 속성을 지닌 여자도 주변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흔히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마치 모든 여성은 감성적이고 남성은 이성적이라는 이분법적 생각을 토대로 하여 쓰여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처럼 비판할 만한 소지도 있지만 반면에 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았다. 우선 책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이 남자와 여자란 존재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사고방식, 사랑하는 방식, 스트레스 해결방법, 언어 사용 등 모든 면에서 다르다는 설명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처음부터 남자를 화성인으로, 여자를 금성인으로 설정한 가정부터가 독특했지만, 서로의 견해와 사고 방식이 다른 남녀의 차이를 설명하고, 이성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과 이성에 대한 사고방식의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해주는 제목인 것같다.
저자가 얘기했듯이 지난날의 나 자신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친구로든, 연인으로든 어떤 형태로 만난 이성이든 간에 그들의 생각과 느낌에 소홀했었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책의 중심내용이란, 남자와 여자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의 차이를 이해해서 보다 '사랑스런' 관계를 유지해 보자는 것인데...
....

[hwp/pdf]심리학 레포트
포스팅 주소 입력
  올린글을 확인할 수 있는 포스팅 주소를 입력해 주세요.
  네이버,다음,티스토리,스팀잇,페이스북,레딧,기타 등 각각 4개(20,000p) 까지 등록 가능하며 총 80,000p(8,000원)까지 적립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