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의 다각화전략

포항제철의 다각화 전략
기업의 상황 : 포철은 1968년 정부 단독 출자로 설립되어 국내 산업의철강 공급으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의 고도 경제성장에 따른 철강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 기업의 성장에 큰 어려움 없이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하였다. 실례로 세계 대부분의 제철 기업이 철강 산업의 불경기로 몸살을 앓는 동안에도 포철은 정부의 강력한 후원과 저렴한 제철소 건설 단가 등에 의한 가격경쟁력 보유, 급속한 국내경제 성장에 따른 철강 수요의 빠른 신장으로 말미암아, 세계 철강업이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경험했던 험난한 파도에 휩쓸리지 않아도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한국 경제가 안정, 성숙기에 접어들게 되어 국내 철강 수요가 잠차 포화 상태에 이르게 되고, 대만, 브라질 등 후발 철강개도국의 추격, 선진국 철강 업체의 경쟁력 회복으로 앞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이다.
포철의 기본 전략
1. 신시장 개척 전략 : 기존 제품의 판매 지역을 새로 개척하거나 고객층을 다양화 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국제화 전랶 : 포철은 국내 수요의 확장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는데 바로 기업의 국제화 전략인 것이다. 기업 국제화 전략의 대표적 형태는 무역과 해외 직접 투자이다. 포철 철강 제품의 수출 향상에 노력할 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생산 여건을 갖추기 위해, 또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핫코일의 안정적 수요처로 합작회사인 UPI를 미국 서부에 설립 가동 중이며, 베트남과 말레지아 등 세계 여러 지역에 합작 제철소를 만들 계획을 추진 중이다.
해외 직접 투자는 보다 나은 생산 조건을 통해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요처의 다변화를 통해 지나치게 의존해 왔던 국내 수요와 미국 수출이 부진할 경우 입을 타격을 완화 시킬 수있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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