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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벨트의 리더쉽

- 루즈벨트의 리더쉽 -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즈벨트는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네 번이나 연임한 대통령이며, 유일하게 소아마비에 걸린 장애자의 몸으로 대통령직을 어느 누구보다도 훌륭하게 수행했던 사람이다. 루즈벨트의 생애에서 그의 지도자적 자질을 살펴보면 첫째, 개인적인 차원에서 그의 지도자적 자질과 둘째 대공황하에서 국내정치차원에서 행정부의 수장으로서 보여준 그의 리더십과 셋째, 국제정치차원에서 세계의 지도자로서 보여준 그의 리더십을 발견할 수 있다.

그는 1882년에 뉴욕의 부유한 루즈벨트 가문의 외아들로 태어나 하버드와 콜롬비아대학에서 정치, 역사, 법률을 공부했으며, 졸업후 변호사를 지내다가 28세가 되던 해에 뉴욕 주의 상원의원에 당선하면서 정계에 진출하여 윌슨 정부 하에서 해군차관보를 지내고, 정계진출 10년만에 민주당의 대통령후보에 오르고, 민주당 대변인을 지내는 등 그의 정치적 활동영역을 국가적인 차원으로 확대시키며 단기간에 그의 정치적 역량을 발휘했다.
하지만 1921년 소아마비에 걸려 두 다리가 마비되는 바람에 한참 잘나가던 그의 정치인생도 위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그는 주위의 걱정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놀라운 의지력으로 건강을 많이 회복하고 더 나아가 거기에 그치지 않고 그는 뉴욕 주지사에 두 번이나 당선되었다. 이점에서 우리는 그의 개인적 차원에서의 지도자적 자질을 발견할 수 있다. 중세 마키아벨리도 지적했듯이 건강한 신체는 지도자의 중요한 조건이다. 하지만 스스로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활동의 제약이 심했던 그는 루즈벨트 박사라 불릴 정도로 자신을 치료하는데 정열을 가지고 임했으며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여 자신의 건강을 회복했을 뿐 아니라 정치가로서의 희망도 잃지 않았다. 오히려 그 동안 부유하고 엘리트적 교육만을 받아오던 그와는 달리 소아마비를 앓으면서 소외된 사람 불행한사람들을 돌아볼 줄 아는 사려를 갖게되어 정치가로서 더욱 성숙한 인간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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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pdf]루즈벨트의 리더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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