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미쓰후지 타미스케의『미국경제의 종말이 시작됐다』를 읽고

『미국경제의 종말이 시작됐다』를 읽고
(저자 마쓰후지 타미스케)

과거나 지금이나 전 세계에서 어떤 나라가 세계경제를 좌지우지 하는가 라는 물음에 어느 누구라도 미국 이라고 대답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국은 어느 면에서나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나라이다. 우리나라의 예만 들어도 그렇다. 대한민국은 수출지향국가로 우리나라의 대 미국 수출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미국 내에서의 작은 영향도 우리 수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결국 미국의 경제적 흥망은 우리나라에게도 고스란히 돌아온다는 것이다. 실로 그 영향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주식시장만 보아도 그렇다. 미국 내의 사건들의 여파가 시장의 주가 지수를 올리고 내리면서 투자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곤 한다. 그런데 그러한 영향은 우리나라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나간다는 것이 현 실정이다. 얼마 전만해도 이를 증명하는 일이 터져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로 2008년 후반 발생한 글로벌 금융 위기이다. 한 때 이 사건으로 뉴스가 시끌시끌했었고 그 여파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럽에까지 미쳐 전 세계적으로 금융위기를 동반한 경기침체를 불가피하게 겪게 되었다.
그렇다면 글로벌 금융위기는 무엇인가 설명하자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베어스턴스, 리만 브라더스, 메릴린치 등 대형 투자은행이 파산하고 보험회사 AIG는 파산 직전까지 가는 등의 사건의 영향으로 세계 전체에 퍼진 금융 악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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