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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통솔] 존경하는 인물을 통한 자기계발 - 나폴레옹

존경하는 인물을 통한 자기계발
- 나폴레옹 -

Ⅰ. 서론

클라우제비츠가 말하길 전투 중인 쌍방은 상대의 폭력에 더욱 큰 폭력으로 대응하기 때문에 각개 병사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분노하게 되지만, 장교는 그러한 상황에서도 병사들이 적들에 대해 품는 분노와 두려움을 조절하고 자신을 억제해야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바로 그런 지도자가 지속적인 혼란 상황 속에서도 해야 할 일과 버릴 일, 그리고 수정할 일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하들의 분노와 두려움을 조절하고 자신조차 억제하는 이런 종류의 통제력! 글세, 현재의 나에게 이런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확신할 수 없다. 난 지난 10주간의 기간 동안, 매일 같이 행해지는 폭염 속의 지옥훈련을 견뎌내어 왔다. 장교단의 일원이 되기 위하여 하루에도 수백 번, 수천 번씩 ‘내가 걸어야 할 길은 무엇인가’, ‘그 길을 걷기 위해 난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하고 스스로에게 되물어 오면서 지금 이 자리에 섰다.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임관을 약 40여일 앞두고 있는 지금의 내게 다가오는 이 막막함과 답답함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 감정, 마치 뜨거운 사막 한가운데에 홀로 서 있는 것과 같고 인생의 미로 속에 갇혀 버린 것만 같다.
많이 부족한 스스로를 뼈저리게 반성해 보건대, 현재의 나에겐 장차 장교로서 군 생활을 함에 있어서 존경하고 믿고 따를 수 있는 나침반과 같은 인물이 필요한 듯이 보인다. 막막함과 답답함이라는 문제의 원인은 가치관이라는 정식적 측면에 있는 것 같이 보인다. 다시 말해, 장교가 가져야 할 철학의 부재인 것이다. 10주간의 훈련으로 육체적․체력적으로 완성된 만큼, 정신적으로 나를 완성시켜줄 존경하는 인물이 지금의 내게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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