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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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

본언

1. 단편서사시 양식의 창출 단계 (카프 활동의 중심에서)
1.1 1920년대 후반의 프로시 양식의 논의
1.2 단편 서사시의 양식적 특징
1.3 단편서사시의 추이와 의의

2. 감정시 양식으로의 전환 단계(카프의 해산 이후)
2.1 전형기 프로시의 두 가지 대응 양상
2.2 감정시의 양식적 특징
2.3 감정시의 의의

결언

참고문헌

시인 임화(본명 林仁稙)는 일제 강점 하에서 뛰어난 프로시인의 한사람이자 탁월한 비평가이면서 선구적인 문학가로서의 뚜렷한 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동시에 그는 카프의 서기장으로서 이 땅 프로문학을 주도하였으며 해방 후에는 문학 운동가이자 문화 정치가로서의 폭넓은 활동을 전개한 사람이다.
임화는 1908년 서울 가회동에서 태어난 보성고보를 중퇴하고는 다다풍의 습작시기를 거쳐 1920년대 후반부터 프로시인과 비평가로서 본격적인 문단활동을 전개하였다. 1929년 가을 도일하여 수학하다가 1931년 귀국해서는 카프의 서기장을 역임하면서 이 땅의 프로 문학을 실질적으로 주도하였다, 1935년 카프해산 무렵부터는 순문학쪽으로 기울어서 시집 『현해탄』과 비평집 『문학의 논리』를 간행하고 『조선문학사』를 집필하는 등 문학의 길을 걷게 된다. 이 무렵에는 출판사 ‘학예사’를 경영해 보고 영화 관계 일을 하기도 하면서 친일 단체인 조선 문인 보국회에 가담하기도 한다. 해방 후에는 남로당노선을 걸으며 문화운동을 전개한다. 그러다가 1945년 공산당이 불법화된 후 1947년 4월경 이른바 제 2차 월북파로 입북하여 북한에서 문화선전성부장, 조․소 뮨화협회부위원장을 역임하고 6․25에 종군하다가 1953년 8월6일 ‘미제 스파이 혐의로 사형에 처해진 비극의 주인공이다.
임화의 작품 활동 시기는 대략 4시기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제1시기는 다다이즘 계열의 시들로서 <무엇 찾니>(1926.4), <지구와 빡테리아>(1927. 8)에 해당하는 10편의 시들로 주로 반항의식, 파괴의식이 표현되어 있다.
제2시기는 계급의식에 입각한 단편 서사시 계열의 시들로서 <담-1927>(1927.11), <네거리의 순이>(1928.1), <우리오빠와 화로>(1928.2)등이 있다.
제3시기는 운명의 논리와 낭만의식이 지배하는 내면의 시들로 <세월>(1934.6),<한여름밤의 꿈>(1939.3)등 53편이 있다.

[hwp/pdf]<임화>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