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에 따른 중고년층 인력관리방안

고령화사회에 따른 인력관리방안의 변화 양상

Ⅰ. 중고년층 관리의 필요성

1. 인구와 노동력의 고령화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인구구조의 모습은 피라미드형 구조였다. 현재에는 과거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인 노동가능 인구에 진입하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노인의 수가 증가하고 최근 인구증가율이 감소하는 등 역피라미드형 구조가 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노동인구 구조의 추세가 변화하면서 젊고 참신한 인재의 확보가 어려워지고 인력 고령화에 대한 인건비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2. 기업 환경의 단절적 변화

디지털 혁명으로 대표되는 정보화와 기술변화, 고객욕구의 다양화와 빠른 변화, 지식기반사회로의 급속한 진입 등 기업환경이 예전과 다른 질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이 구성원에게 요구하는 것은 숙련도, 성실성, 안정성의 가치에서 아이디어, 창의성, 자율성으로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을 위해서 중고년층의 경우 교육훈련을 통한 인력진부화 방지가 필요하다.

3. 연공주의 인사관리에서 성과․능력주의 인사관리로의 전환

연공주의 인사시스템을 탈피하여 성과․능력주의 인사시스템의 정착이 인사관리에 있어서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전통적인 연공주의 시스템에서는 근속년수에 따라 승진과 임금인상이 이루어지므로 중고년층의 권리가 인정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성과․능력주의 시스템에서는 직급과 직책이 분리되고 성과․능력에 의한 평가․보상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혁신을 이루기 위해 중고년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4. 고용조정에 따른 중고년층 사기저하

고용조정이 40-50대의 중고년 층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짐으로 해서 심리적인 충격과 상실감을 겪게 되고 기업에 남아있는 구성원들도 생존자 증후군(surviver s syndrome)을 겪게 된다. 고용조정 대상자에 대한 퇴직자지원제와 남아있는 구성원들의 사기진작이 필요하다.

Ⅱ. 경력개발․교육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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