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장애

강박장애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에 대한 검토

1. 강박장애의 정의

강박신경증에서의 불안은 환자가 병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원하지 않는 생각의 지속과 특정한 ‘쓸 데 없는’행동을 하려는 반복되는 행동을 말한다.환자는 자신의 생각이나 言動이 이치에 닿지 않음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강박관념이나 행동은 개인의 기본적 고통이자, 사회적 혹은 역할기능을 방해하는 요소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강박장애는 다른 정신적 장애(정신분열증, 심각한 우울증, 신체정신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2. 발병율

강박장애는 전체 인구 중에서 1-2%사이에서 발견되고 주로 초기 성인기에 시작된다.
임신, 출산, 가정불화, 스트레스를 겪은 후에 나타나며, 우울증 환자들은 강박장애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며 강박장애 환자들에게서 우울증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3. 증상

① 강박관념(obsession)
비합리적이고 통제할 수 없다고 여겨지는 반복적 사고와 심상으로서 마음속에서 자주 떠오르는 것이다. 극도의 의심과 우유부단한 행동을 나타낸다.
그것들은 자발적으로 생긴 경험들이 아니라, 무의식적이거나 불유쾌하게 경험된 것이다. 환자들은 반복되는 생각들을 무시하거나 억압하려고 하는 시도를 행한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아이를 자기가 죽일 것 같은 환상, 종교적으로 견딜 수 없는 생각 등을 들 수 있다.

② 강박행동(compulsion)
儀式的(ritualistic) 행동을 몇 번이고 되풀이하여 반복하려는 억제할 수 없는 충동. 행동들은 그 자체가 목적성을 가지고 있지 않고 단순히 미래의 사건이나 상황에 예견되는 불안을 막으려는 것으로 반복되어진다.
강박행동의 초기에서는 강박충동에 저항하려고 한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행동의 무감각화를 인식하게 된다.비록 강박행동이 긴장을 감소시켜준다 하더라도 그로 인해 쾌감을 획득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특정대상을 회피하는 행동, 숫자를 세는 행동, 특정한 숫자를 중얼거림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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