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뷰티풀 마인드를 보고

뷰티풀 마인드를 보고

1. 서론
- 이상심리학의 관점에서
이 영화를 ‘성격이론’과 ‘이상심리학’ 이론 중 어느 관점에서 보아야 하나 참 많은 고민을 했다. 인간의 행동과 사회환경은 내가 살아오면서, 또 이 과목을 수강하면서 결코 어느 한 학설만으로 인간의 행동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인간의 행동은 개인의 성격에 의해 결정되고, 성격이란 개인으로 하여금 세상에 나름대로 적응하게 만드는 그 개인에 내재하는 정신체계들의 역동적 조직이라는 알포트의 정의처럼 존 내쉬의 삶을 성격이론으로써 분석할 수도 있으나 뭔가가 빠진 듯한 그런 느낌이랄까
그렇다면 아들러의 우월을 향한 노력에 비추어 생각해 볼까 하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해 보았으나 존 내쉬는 정신분열증을 이겨낸 사람이기에 정신분열증에 초점을 맞춰보면서 인간의 이상심리학 쪽에 비중을 두어 생각해 보기로 했다.

2. 본론
- 영화의 줄거리
수재들만 모인 프린스턴 대학원의 웨스트 버지니아 출신인 존 내쉬는 무뚝뚝하고 사교적이지 못한 성격의 소유자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자신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며 강의실은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는 곳으로 느껴졌다.
항상 기숙사 창문을 칠판삼아 새로운 이론에만 몰두하였고 이론이 잘 풀리지 않아 답답할 때 룸메이트 챨스의 도움을 받았으며 함께 들른 술집에서 금발의 미녀를 둘러싸고 벌이는 친구들의 경쟁에서 ‘균형 이론’의 단서를 발견하게 되었고 제2의 아인슈타인으로 떠올라 미 국방부와 MIT교수로 부임하게 되었다.
존 내쉬에게 정부 비밀요원 윌리엄 파처가 찾아와 신문과 잡지에 숨겨진 소련의 암호를 풀어달라고 부탁을 하였고 그 생활에 몰두하면서 제자인 엘리사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결혼생활 중 존 내쉬가 정신분열증인 것을 알게 되고 아내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정신분열증을 극복해 가는 이야기이다.

-이상 심리학에서 살펴본 존 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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