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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일본의 꽃꽂이에 대한 내용입니다.
변천과정, 배경, 역사중심으로 써진 레포트입니다.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1. 화훼디자인의 등장배경
2. 일본의 꽃꽂이 기본화형
3. 일본의 꽃꽂이 양식과 변천
가. 무로마치 시대이전
나. 무로마치 시대
다. 아즈치 ․ 모모야마 시대 (1573~1600)
라. 에도시대
마. 근 ․ 현대
1. 화훼디자인의 등장배경
<21세기 이전>
꽃꽂이라는 말은 영어로는 flower arrangement라고 한다. 이 꽃꽂이는 크게 서양식과 동양식으로 나눠지는데 영어로 서양식 꽃꽂이는 Western flower arrangement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동양식 꽃꽂이는 Japanese flower arrangement로 국제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조차 꽃꽂이 하면 일본의 꽃꽂이를 먼저 떠올리고 꽃꽂이가 일본에서 발생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서구식 꽃꽂이를 단순히 플로랄 디자인 (floral design) 이라고도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 이것은 동양식 꽃꽂이처럼 생화를 꽂는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목적에 따라서 필요한 꽃을 직접 만들거나 조작하고 각자의 감각을 살려서 독특한 디자인을 창조할 뿐만 아니라, 소재의 계절에 엄격한 규제를 받지 않는 데에도 그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한 특징은 서구의 왕조역사와 건축양식, 그리고 미술 등의 발달과 함께 꽃꽂이도 그것에 부응하여 발전해온 역사적 배경과 과정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구문명 속에서 함께 자라온 서구식 꽃꽂이 역사에 관한 개설은 Hillier(2000)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동양식 꽃꽂이가 선과 공간을 작품의 주안점으로 하여 순수예술을 지향하는 쪽으로 발전해 오는 동안, 서구식에서는 형태와 색채를 중시하고 생활예술로서 발전해 왔다 . 그러는 가운데 동양식 꽃꽂이는 자연히 실내장식 쪽으로 초점이 맞춰졌고, 반면 서구식인 경우는 실내는 물론 실외, 선물용, 제반행사 ( Susan and Rosamund, 1982 ) , 관혼상제, 상업, 그리고 화훼산업화에 의한 수출 쪽으로 방향이 맞춰지면서, 1864년 미국에서 플로리스트 협회가 설립, 세계 최초의 꽃 관계 협의체가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 이를 계기로 꽃꽂이가 사업화되면서 플로랄 디자인도 미국 특유의 실용적인 면으로 가일층 발전하게 되었다 .
19세기 후반, 일본이 개화되면서 서양문물과 함께 서구식 플로랄 디자인이 일본으로 들어왔다 . 서구식 플로랄 디자인에도 지금까지 꽃을 다발뭉치로 사용하던 것에서부터 선올 사용하여 단조로우면서도 공간올 살린 일본 꽃꽂이 방법이 가미되었고, 일본 꽃꽂이 역시 과거의 엄격한 틀에서 벗어나 서구식의 것을 가미하면서 서로 흔용의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
또한 1860년 미국에서 탄생한 가아든 클럽 회원들이 1920년경 해외여행을 통해 세계 각국의 조원 (造圓) 기술과 꽃 지식을 도입하면서 플로랄 디자인도 점차 그 성격이 변해, 1930년경부터는 모던 아트의 영향을 받아 추상적인 경향으로 흐르게 되었다 . 이러한 경향은 동양식 꽃꽂이의 기본적인 화기와의 조화, 삼각구도, 선의 배치 등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되었 다고 판단된다 .
[hwp/pdf](일본의꽃꽂이)일본의 꽃꽂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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