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정책의 가치 중 우리 사회에서 가장 우선 되어야할 가치는 무엇인지 토론

사회복지정책의 가치 중 우리 사회에서 가장 우선 되어야할 가치는 무엇인지 토론하시오

사회복지정책의 가치 중 ‘평등’은 ‘자유’와 마찬가지로 평등 자체가 가지는 두 가지 개념간의 갈등이 상충되고 있다. 평등은 평등주의자가 가지는 개념의 평등과 자유주의자가 가지는 평등의 관점이 상충된다.
그러나 평등주의자라고 해서 절대적인 평등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며, 자유주의자라고 해서 절대적 불평등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다.
모든 사람들을 완전히 평등하게 대하는 절대적인 평등은 이상적으로 묘사하기는 쉽지만 실질적으로는 달성이 불가능하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모든 사람들을 동등하게 대한다고 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은 제복을 입게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사회적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민주주의가 될 수가 없으며, 다양한 공급과 수요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경쟁에 의해 생산성이 높아지는 시장경제가 이루어질 수도 없다.
시인, 소설가, 화가, 과학자, 체육전문가들을 절대적으로 동등하게 대한다는 것은 문화의 상실을 의미하기도 한다.
종종 평등주의자들에 대해 절대적 평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지만, 평등주의자들 자신들도 그러한 오해를 반겨하지 않으며, 다만 그들이 요구하는 평등은 불평등한 처우에 있어서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삶의 질에 있어서 평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다.
즉 생산성에 있어서 능력이 다르거나, 기여도가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이에 대한 지급에도 차별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에 있어서는 마르크스(Marks)나 엥겔스와 같은 강성의 사회주의자들도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이 주장하는 평등은 '처우의 평등'을 의미한다.
이러한 처우의 평등은 연구자의 관점에 따라 여러 가지로 해석이 될 수 있다. 정치적인 입장에서는 '민주적 참여의 권리'를 의미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차원에서는 경제행위에 있어서 '기회의 평등'을 의미할 수도 있다.
사회적 차원에서는 개인이 속한 사회에 있어서의 '개인적 존중의 평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평등주의자들은 이 모든 개념을 포함한 것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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