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읽고 나서 느낀 점
미움받을 용기 책 소개
미움받을 용기가 주장하는 점
따라서 사람이 행복해지기 위해선 인간관계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하는 것이다.
아들러는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온다고 이야기하였다.
미움받을 용기의 목적론과 원인론에 대해서 조금의 의구심이 든다.

미움받을 용기 책 소개
미움받을 용기가 주장하는 점
미움받을 용기에서는 사람의 고민은 대부분 인간관계와 연관된 고민이라고 말하면서 만약 이 세상에서 인간관계가 사라지고 전 우주공간에서 단 한 사람만이 존재하고,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사라진다면 다양한 고민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대부분의 고민이 인간관계로 인해 발생한다는 뜻이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선 인간관계가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데, 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읽었을 때 마음 한 곳이 쿵 내려앉았던 기분이든 이야기는 목적론을 설명하기 위한 이야기였던 '딸과 엄마'의 이야기였는데, 화를 참지 못했기에 화를 낸 것이 아니라 딸을 위압해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한 수단으로 화를 이용한 것이라는 구절은 지난날의 내 모습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 었다.
두 번째 장에서 가장 재미있었고 나와 가까워서 더 집중해서 읽었던 이야기는 단연 열등감에 대한 이야기였다.
철학자가 책 속에서 예시로 든 것은요 리사였는데, 요리사가 추구하는 맛이 나지 않는다면 더 좋은 맛을 내고 싶어 하는 것처럼 열등감이 마냥 부정적인 방면의 감정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 타인에게 인정받기 원하는 마음을 부정하라, 즉 그 사람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살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아들러가 말하는 '과제의 분리' 부분이 더욱 궁금해지기 시작하였다.
철학자는 나와 같은 고민에 빠져 있는 청년에게 과제를 분리하라고 이야기한다.
행복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늘 우리에게 다가오지만, 우리는 이를 알지 못할 뿐이다.
지극히 평범한 속에서도 위대한 기적을 느낄 수 있는데, 왜 그동안 자극적인 일들에만 의미를 부여했는지 모를 일이다.
아이들은 전적으로 지금 하고 있는 행위에 만 전념한다.
그들은 끊임없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만 집중할 뿐 그 일이 언제 끝날지 걱정하지 않는다.
더 없이 행복한 지금 여기를 발견할 뿐이다.
우리는 원인론에 의존하여 생활하는 경우가 많고 목적론에 의존하여 생활하는 것이 올바르다.라고 철학자는 주장하지만, 나는 목적론과 원인론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생각하며 모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만약 학교폭력에 시달린 A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게 된다면, A의 기억 속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과 두려움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A가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어서 과거의 기억을 핑계로 삼는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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