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Ι. 서론
Ⅱ. 본론
1. 인물, 자연 및 주변환경 등에 대한 섬세한 표현
2. 대화체를 통한 전개식 구성
3.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생각을 가미
Ⅲ. 결론
Ι. 서론
『뿌리깊은 나무』는 2011년에 드라마화가 되면서 상당히 높은 인기를 누렸다. 드라마가 끝난 지 13년이 된 지금도 유튜브에는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 역을 맡은 한석규씨의 놀라운 연기력이 회자되고 있을 정도이다. 이처럼 드라마가 대성공을 거두자 소설 역시 큰 관심을 받게 되었고 2015년에 제2판을 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내가 이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진 이유는 드라마를 워낙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이다. 첫 관심은 드라마 때문이었지만, 책을 읽다보니 역사적 사실에 대한 상상력이 뛰어나다고 느꼈다.
Ⅱ. 본론
1. 인물, 자연 및 주변환경 등에 대한 섬세한 표현
“정보관은 말단 겸사복(강채윤)의 얼굴을 떠올렸다. 윤기 나는 이마, 길고 가는 눈매, 반듯한 콧날과 단단한 인중, 코 밑과 입술 아래의 보드라운 수염, 날렵한 턱에 고집과 예민함을 동시에 지닌 녀석은 열여섯 살 때부터 북쪽 전쟁터를 떠돌았다. 어깨너머 풍월로 그럭저럭 까막눈을 면했고 머리 회전이 빠른 놈이다.”
소설에서는 고작 4줄에 불과한 문장을 통해 주인공의 인상과 성격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외에도 “늙은 최만리의 주름 잡힌 얼굴에 드리운 깊은 그늘이 흔들렸다. 밀랍처럼 하얀 최만리는 어두컴컴한 방 안에 바위처럼 앉아 있었다. 마침내 회백의 수염을 가르고 회오리처럼 섬뜩한 목소리가 달려들었다.”이 역시 고작 3줄에 불과하지만 인물의 성격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이러한 섬세한 표현기법을 통해 독자들이 인물에 대한 상상을 자극하고 소설 속 대화에 집중하게 만든다.
“타닥타닥. 마른 나무가 타들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마을이 거대한 불덩이가 되어 타오르고 있었다. 개마고원을 넘어온 건조한 바람이 훅훅 불어닥치자 불길은 너울을 이루며 초가지붕과 낟가리를 덮쳤다. 야인들의 말발굽 소리가 절그렁거리며 귓전을 어지럽혔다.
[hwp/pdf]소설 <뿌리깊은 나무> 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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