己未獨立宣言書(기미독립선언서)
宣言書(선언서)
吾等(오등)은玆(자)에我(아) 朝鮮(조선)의獨立國(독립국)임과 朝鮮人(조선인)의自主民(자주민)임을 宣言(선언)하노라. 此(차)로써 世界萬邦(세계만방)에告(고)하야 人類平等(인류평등)의大義(대의)를克明(극명)하며, 此(차)로써 子孫萬代(자손만대)에誥(고)하야 民族自存(민족자존)의正權(정권)을永有(영유)케 하노라.
半萬年(반 만년) 歷史(역사)의權威(권위)를仗(장)하야 此(차)를宣言(선언)함이며, 二千萬(이천만) 民衆(민중) 의誠忠(성충)을合(합)하야 此(차)를佈明(포명)함이며, 民族(민족)의恒久如一(항구여일)한自由發展(자유발 전)을爲(위)하야 此(차)를主張(주장)함이며, 人類的(인류적) 良心(양심)의發露(발로)에基因(기인)한世界改造(세계개조)의大機運(대기운)에順應幷進(순응병진)하기 爲(위)하야 此(차)를提起(제기)함이니, 是(시) 天 (천)의明命(명명)이며, 時代(시대)의大勢(대세)며, 全人類(전인류) 共存同生權(공존동생권)의正當(정당)한發動(발동)이라, 天下何物(천하하물)이던지 此(차)를沮止抑制(저지억제)치 못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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