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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취재사례_빗물 아저씨 취재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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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아저씨 취재 사례
1. 물은 생명입니다.
SBS는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동안 많은 작품을 제작하여왔습니다. 특히 SBS는 21세기를 맞아 환경을 지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2001년부터 향후 10년 동안 대국민 약속으로 “물은 생명이다” 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작년 6월29일 ‘빗물도 자원이다’라는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개인적으로 빗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냥 버려지는 빗물을 지하에 침투시켜서 도시홍수를 예방하고 거기에다 소유권까지 인정하는 해외사례를 접하게 되면서 국내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빗물이 소중한 자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빗물을 소중하게 생각하여 천수존이라 불리는 빗물 저장통에 빗물을 모아서 보통 정원수나 소방용수로 사용하고 비상시에는 음용수로 까지 사용하며, 그뿐 아니라 관공서와 시민단체가 연합하여 빗물이용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빗물 이용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노력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천수존이란 “축복 받는 빗물을 존중하자”는 뜻이라니 일본 국민들이 인식해온 빗물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 짐작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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