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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0법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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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0법칙을 읽고』
이 책의 저자는 한마디로 책표지에 디자인 되어있는 말대로 ‘현명한 사람은 적게 일하고 많이 거둔다’는 것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여 보다 나은 삶으로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과연 그게 쉬운 일일까 아니 가능하기나 한 것일까
현대는 능력과 노력, 아니면 풍부한 자본이라도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사회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많이 거둘 수 있는 방법은 많이 노력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책에서는 조금 다르다. 성과의 80%는 20%의 일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예로, 기업측면에서 보면 수많은 업무 속에서 대부분의 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은 20%에 불과하고, 학교측에서 보아도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은 전체의 20%밖에 되지 않지만 그 20%의 학생들이 전체 문제의 80%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20%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면 성과를 몇 배는 더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이론이다.
이 80/20이론을 살펴보면 분명히 맞는 말이다. 나의 생각에도 다른 어떤 비율로 나타내는 것보다 80/20이 적당하고, 그 적당함에 놀랄만한 그런 논리인 것 같다. 우리 삶 속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일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인정을 한다. 그러나 전체의 20%만을 중점적으로 신경을 쓰고, 대부분인 80%를 그에 비해 소홀히 하게 되는 것에는 반대이다. 물론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익을 우선 시하겠지만 진정한 기업인의 자세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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