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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삶이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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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삶이냐』를 읽고..
만약, 이책이 과제물로 나오지 않았다면 난 결코 이책을 읽지 않았을 것이다. 책을 읽고서 나는 많은 밤은 괴로움으로 뒤척여야만 했기 때문이다.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고 읽었던 문장을 다시금 읽으며 정독을 해도 결코 머리에 남아있는 내용이 없었다. 결국 나는 좌절했고 그 동안 독서를 하지 않아 아둔해진 나의 머리를 탓하며 벽에 머리를 박아야만 했다. 하지만 어느날 나에게도 희망의 빛이 내리 쬐니 진영백 교수님의 책 내용 정리 시간이었다. 나의 무식의 끝없음을 탓하며 인터넷에서 좋은 글을 찾아 기웃거리던 나에겐 그야말로 사막 속에 오아시스요, 어둠 속에 불빛이었던 것이다. 교수님의 요약분 을 되새기며 다시금 책을 읽은 나는 미약하게나마 책의 내용을 이해하게 되었으니 이는 2002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4강 진출 이후 가장 큰 쾌거였다.
이제 슬슬 나에게 자살 충동까지 느끼게 만들었던 이 책의 내용 속으로 빠져보자. 이책은 비판이론으로 대표되는 프랑크푸르크 학파의 에리히 프롬의 작품이다.(←현대사회사상이란 과목에서 배운 내용이라 잘난 척 하기위해 적어본다.) 여기서 에리히 프롬은 인간의 삶을 2가지로 나누는데 소유 양식적인 삶과 존재 양식적인 삶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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