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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파이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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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대화’中 ‘파이돈’을 읽고
1.플라톤
그는 서양철학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붕괴해가는 그리스 도시국가를 구하려는 노력과 소크라테스의 사상인 절대적 도덕 기준 확립을 완성시키려 했다. 명확성, 영원 불변성을 갖는 실재를 ‘이데아’, 즉 독자적 실재를 갖는 존재론적 실재성을 상정하고 이러한 가시적인 불변의 세계를 이데아계, 가시적인 변화의 세계를 현상계라고 했다. ‘관여’는 현상계의 개별적인 사물이 이데아계의 보편적 본질을 나누어 갖는 것이다. 이데아를 개별 사물들의 ‘원형’, 개별 사물들은 이데아를 모방하는 모형으로 간주했으며 최고의 이데아를 ‘선의 이데아’라고 했다. 그의 철학은 통일적인 목적론적 체계로 영혼은 육체와 결합하기 이전에 이미 이데아계에 존재했으며 이데아의 지식을 갖고 있던 것이라는 ‘상기설’을 내세우는데 이것은 이데아 인식의 전제이다. 즉, ‘인식’이란 신체에 의해 오염됨으로써 망각된 지식을 회상하는 과정이고 감각적 지각은 한편으로는 ‘망각의 재료’, 다른 한편으로는 ‘상기의 재료’가 되기 때문에 인식을 위한 이중적 기능을 한다. 결국에 그의 철학의 궁극의 목표는 선과 정의의 이데아를 국가 안에서 실현하는 것이다.
2.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 학설을 완벽하게 재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는 사회 규범의 절대적 기준을 부정하는 소피스트와 자연철학의 사상적 풍토에 불만을 가졌다. 덕에 대한 무지가 모든 악행의 원인이라고 보고 알고 나면 행하지 않을 수 없는 자각을 불러일으키는 앎인 ‘덕에 대한 지식’을 강조했고 그것에 대한 정신적 자각이며 태도인 실천을 중요시했다. 그의 문답법은 유명하며 반어법과 산파술이 있는 데 ‘파이돈’에서도 그것이 잘 나타나고 있다. ‘반어법’은 대화자로 하여금 자기 모순에 빠지게 하고 스스로의 무지를 승인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질문 방법으로 ‘무지의 깨달음’을 목적으로 하고 ‘산파술’은 여러 가지 질문을 대화 상대자에게 하여 그로 하여금 ‘새로운 인식’에 도달하게 하는 방법이다.
3. 파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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