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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동에 대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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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Ⅰ 부 권력의 새로운 의미
1. 권력이동 시대
우리는 지금 세계를 결집시켰던 권력구조 전체가 붕괴되는 시기에 살고 있다. 지금 근본적으로 다른 권력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지금이 「권력이동 시대」의 시초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권력의 이동(Power shift)은 단순한 권력의 이동을 뜻한다. 그리고,「권력이동(Powershift)」은 토플러가 강조하는 핵심적 語義로 단순한 권력의 이전이 아닌 권력의 본질 자체의 심층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은 인간사회의 모든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지식에서의 변화가 엄청난 권력이동을 일으키거나 이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에는 훨씬 더 큰 의미가 있다. 우리 생애의 가장 중요한 경제적 사태발전은 근육노동이 아닌 정신에 기초하여 富를 창출하는 새로운 체제가 등장했다는 데 있다. 이 새로운 지식경제(Knowledge economy)의 확산은 지금 실제로 폭발적인 새로운 세력이 되어 선진국 경제들을 혹독한 세계경쟁으로 내몰고, 사회주의 국가들을 절망적인 퇴행에 직면케 하고, 수많은 「개발 도상국」으로 하여금 전통적인 경제 전략을 폐기 하도록 강요해 왔으며, 또한 지금 개인적 ‧ 사회적 영역에서 권력관계를 크게 혼란시키고 있다
2. 완력 ‧ 돈 그리고 정신
공작기계가 여러 대의 기계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물리력 ‧ 부 ‧ 지식도 적절히 사용하면 그 밖의 보다 다양한 여러 가지 권력의 원천을 장악할 수 있다. 결국 어떤 지배 엘리트가, 또는 사적인 관계에서 개개인이 어떠한 권력의 수단을 활용하건 간에 물리력 ‧ 부 ‧ 지식이 궁극적인 지렛대가 된다. 이 세 가지가 권력의 3요소를 이룬다.
폭력 또는 동물적인 힘이 갖는 가장 중요한 약점은 그 완전한 비융통성에 있다. 폭력은 응징을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요컨대 폭력은 저품질 권력(low-quality powe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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