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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드에 대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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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A C B E T H 비극의 본질과 과정
( 상상이 빚어낸 공포감)
Macbeth는 1605-1606년간에 제작되어 1606년에 제임즈 1세를 위하여 Hampton Court에서 초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셰익스피어의 다른 작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 작품에 대해서도 비평가들사이에 여러가지로 상이한 견해가 많다.
Macbeth 작품전체에 걸쳐 악의 요소가 지배적으로 드러나 있을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통상적인 비극의 주인공과는 유형이 다르다는 점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우선 Macbeth의 본성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한 일 것이다. 왕위를 찬탈하고 아녀자까지 자객을 시켜 죽이는 등의 행동으로 보아서는 도저히 청중의 공감을 살수 없는 인물인 것이다.
그러나 Macbeth는 악을 저지르지만 아리스토 텔레스의 이론에 따라서 근본부터 악인일 수는 없다. 다시 말해서 비극의 주인공으로서의 악인은 악을 범하게 되는 동기와 과정이 중요한 것이며 그 본성은 어디까지나 선한 인물이어야 드라마의 시발점에서 그에 대한 공감의 바탕이 마련될 수 있는 것이다. Macbeth가 선한 인물이라는 것은 첫머리의 대장의 전황보고, 던컨의 그에 대한 찬사, Macbeth 부인의 말 그리고 주인공 자신에 대한 언급 등에 나타나 있다. 던컨은 다음과 같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 O valliant cousin! worthy gentleman! ” (1.2.24),
“ O worthiest cousin! ”(1.4.14),
“ It is a peerless kinsman ” (1.4.58) 등 칭찬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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