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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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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머리말
우리나라는 고대부터 불교문화가 발달한 아시아의 국가 중에 하나에 뽑힌다.
그 중에서 신라 고도의 경주는 그 오랜 역사가 말해 주듯이 전체가 불교 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 만큼 우리나라에서 경주 문화재는 그 가치가 매우 높고 특히 유네스코가 지정한 불국사는 그 보통의 사찰이 아니다. 보통 사찰의 경우는 주존을 중심으로 하여 나머지 제존상을 부속전각으로 채택하고 조성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소속종파도 확실하며 도상학적인 분석도 용이했다. 불국사의 경우는 조금 얘기가 다르다. 물론 규모 면에서는 중심적인 영역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부속전각이라 생각되는 건물들도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영역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불국사가 그 설화 내용이나 김대성 사후의 국가적 조영 등은 당시 신라인들이 불국사에 담았던 종교적인 열정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미리 결론을 내린다면 아마 신라인들은 당시의 모든 불교적 세계관을 신라 땅에 재현해 보고 싶은 욕망을 가졌던 것 같다. 그래서 필자는 이 글에서 부족하나마 불국사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상징적 요소를 망라해 보았으면 한다. 그 상징성들을 통해 옛 신라인들이 불국사를 통해 나타내고자 했던 바를 좀더 가까이 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Ⅱ. 본 론
불국사로 가기로 한 오늘 가벼운 마음으로 불국사로 향하여 떠났다.. 사실 나는 고향이 경주이고 지금도 경주에 살고 있다... 이건 창피스럽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난 불국사에 가본 적이 없다.. 타 지역에 있는 문화재는 많이 보았으나 진작 나의 고향에 있는 문화재는 좀 신경을 못 쓴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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