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경 저, 기획출판 02'
은행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우리에게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하지만 은행의 문턱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높기만 하다.
내가 가진 돈이 터무니 없이 작아서 주눅이 드는것도 있지만, 금융지식에 대해서 아는것이 없으니 아무래도 은행은 체크카드 만들기 위해 생긴 곳이거나 거래시간이 종료가 되면 수수료를 600원씩이나 챙겨먹는 이익만 추구하는 부도덕한 곳으로 인식해 버리는 것이다.
이 책은 금융 지식을 알아 활용하여 돈벼락을 맞는 방법에 대한 지침서가 아니라, 우리가 앞으로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문턱이 닳게 드나들어야 하는 은행이나 기타 금융권에 대해 개괄적인 설명과 쉽고 재미있는 해설으로 조금더 쉽게 접근하게 도와주는 책이다. 또한 우리가 신문에서 오백번 정도는 들었을 법 한, 하지만 오백번을 보고 사전까지 찾아보지만 도통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감이 안오는 것, 예를들면 당좌 수표나 어음,들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사진까지 덧붙여 놓아 이런 것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존재 여부마저도 실감하게 해준다.
또한 은행의 존재 이유와 목적, 그리고 운영 방법등을 설명해 놓음으로써 은행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고, 목적이나 투자 기간에 따른 금융 상품들을 설명하여 은행에서 잠자고 있는 돈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또는 사회에 나가기 전에 우리의 수입을 관리하는 법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