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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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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지은이: 니콜라우스 피퍼 지음
옮김: 고영아
등장인물소개
펠릭스 - 사라를 좋아하는 키가 큰 소년으로 공부를 잘하며 순진하고 클라리넷을 분다.
페터 - 펠릭스의 단짝이다. 키가 작은 소년이고 콘트라 베이스를 연주한다.
잔나 - 모험심이 강하고 야무지며 질투심이 많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펠릭스와 그의 친구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 돈을 버는 과정으로 쓰여진 소설이다. 돈을 버는 과정에서 경제원리를 하나씩 터득해 갈 수 있도록 그려져 있다.
독일의 한 마을 쇤슈타트에 사는 펠릭스는 어느날 부자가 되기로 결심을 한다. 우선 은행에 예금 통장구좌를 개설을 하고 이자율이 생각했던 것 보다 낫다는 것을 깨닫고 궁리 끝에 절친한 친구 페터와 함께 잔디깎이로 돈을 번다. 그러다 같은 반에 잔나라는 소녀가 이 일에 가세함으로써 하인첼 꼬마들과 친구들이라는 이름의 회사로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다. 그리고 고문 역할을 하는 슈미츠 아저씨를 만나 경제에 관련된 것도 배우게 된다. 이들은 우연찮게 클라리넷 케이스에서 오래된 채권과 금화를 발견하고 이 금화를 가지고 주식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주식에까지 투자를 하게 되는데 매입한 주식은 얼마 뒤에 급등해서 처음 산 것에 비해 배로 뛰어 올랐다. 그러는 중에 아이들은 클라리넷 케이스에 숨겨진 금화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주인을 찾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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