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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2살에 부자가된 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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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독일작가 보도새퍼가 지었고 주)북21 을파소에서 출간되었다.
어린이용으로 출간 된 경제동화 책으로 10살 이상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읽기 쉽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게 쓰인 책이다.
10살, 6살 두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요즘 내가 가장 염려 하는 부분은 다름 아닌 아이의 미래이다. 10여 년간 정신없이 돈만 벌어 이제 내 앞가림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여력과 황금알을 낳는 거위까지는 못되더라도, 은 달걀정도는 낳는 닭 한 마리는 장만해둔 요즘에는 더더욱 내 아이들이 어떤 삶을 살아 갈 것인가에 주목하게 된다. 공부야 나도 하기 싫어 안 했던 것이고 원하게 되니 더 열심을 부리게 되는 것을 보면, 공부보다는 우선 건강과 자신이 하고싶은일을 하면서 돈으로부터 압박받지 않는 삶을 살게 되기를 간절히 희망하게 된다. 성인이 되어 잘못된 경제관으로 인하여 곤란을 겪는 많은 사람들을 보았다. 부적절한 카드사용으로 경제적으로 압박을 받고 자살하는 사람들도 있고, 하루아침에 모든 희망을 잃고서 거리에 나 앉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나는 경제에 대한 조기 교육이 아이를 살리는 길이라 확신하고 있다.
이 책은 우선 아이에게 돈을 많이 가지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가르친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려면 우선 꿈 꿔야 한다는 것, 그것에 관심을 가지고 좋아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친다.
어렸을 적 기억하나. 내게 제 나름대로는 멋지게 사는 남동생이 있다. 그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았다. 그리고는 선생님께 불려가 엄청 혼나고 결국은 부모님이 학교에 소환되고 그날 내 동생은 정말이지 죽지 않을 정도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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