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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기념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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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기념일
★ 성령강림제 ★
부활절, 성탄절과는 반대로 성령강림제는 기독교적 축제들 가운데 가장 인기가 적었다. 때문에 그저 쉬는 날들뿐이었지만, 예루살렘에서 첫 “성령강림제”가 없었다면 기독교교회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성령강림제는 무엇보다도 기독교교회의 생일이기도 하다. 성령강림제는 언제나 부활절 후 50일 째 날에 거행된다. 5월이나 6월에 거행되며 원래는 부활절의 종결을 형성했다. 이미 3세기 말 경에 성령강림제는 독자적인 축제로서 발전하여 세례지원자들을 위한 계속적인 영세기간이 되었던 것이다.
성령강림제를 위한 예식적 색깔은 불의 색으로서 빨강이다. 종교사에서 불은 종종 신성의 현존을 상징화하는데 성경에 나타난 불타는 가지나무덤불의 이야기나 난로 속 세사람의 이야기가 적절한 예이겠다. 불의 상징과 더불어 비둘기의 상징이 성령강림제에 속한다. 첫 번째 성령강림제에 신의 성령이 땅 위로 내여왔기 때문에 비둘기는 성령강림제를 위한 하나의 전조가 되었다. 325년 Nicäa의 공회의 이래로 비둘기는 기독교교회에서 성령을 위한 한 상징으로서 간주되고 있는데, 오래된 설교단의 반향판은 즐겨 비둘기로 장식된다.
민중풍속은 봄 풍습과 연계되어 있다. 방목지 위로 가축들을 내어놓는데 이때 마지막으로 우리를 떠난 짐승은 오색으로 장식되어 “성령강림절황소”란 이름을 갖게 된다.
성령강림절 꽃다발로 교회를 장식하기도 하며 풀밭이나 한 장소에 오월나무를 세우기도 했으며, 중세부터 기사들이 서로 우열을 다투었던 “마상시합”은 오늘날까지 알려져 있다.
물 또한 성령강림절의 관습에 한 역할을 하는데 분수를 화관장식하기도 하며 첫 기독교인들의 세계와 연결시키려고 하기도 했다. 물의 정령들도 달래어져야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 Nikola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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