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 로 회
덕산교회
경북 칠곡군 약목면 덕산1리 1063
담임: 이 성권 목사 ☏(054) 974-7317
오 늘 의 말 씀 <2004. 12.26 .>
본문: 계시록 22:10-16, P.423
제목: 일한 대로 갚아주리라
오늘은 연종(年終) 주일입니다.
올해의 첫 주일인 신년(新年) 주일을 보내고, 어느새 올해의 마지막 주일인 연종(年終)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주일로 보면 올 한 해를 다 살았다는 말입니다. 한 해를 산만큼 살아온 결과가 좋게 남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남기는커녕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도로 까먹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본전을 까먹는 일....
우리 성도들의 신앙생활에서는 이런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서는 이런 본전을 까먹는 삶을 종종 경험하고 고백하게 됩니다. 오늘의 내 모습에서 지난날처럼 주를 위해 충성하지 못하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의 부족을 고백할 때가 많습니다.
마태복음 25:27절/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우리 성도들 모두가 다 잘 아는 말씀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이 주인을 두려워하여 본전을 까먹지 않으려고, 그 한 달란트를 땅 속에 묻어두었다가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문제는 “변리”이었습니다. 이 “변리”는 원금에 대한 이자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일하여 남기지 않아도 취리하는 자들에게 맡겨 최소한의 “변리”는 남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변리”는 남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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