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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환경의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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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우리의 환경운동은 일부 언론매체, 환경단체, 시민단체가 열심히 추진하여 왔고 성과도 자못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내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환경보전에 어떤 행위로 참여하고 있는가 ”라고 자문해 보면, 하고 있는 행위가 쉽게 떠오르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사실은 환경문제에서 국민적 기초가 부실하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다. 국민적 기초, 국민적 저변, 국민적 지지기반이 없는 환경운동은 사상누각일 뿐이다.
그러면 어떤 매체가 우리의 일상생활과 환경행위를 연결시킬 수 있는 것일까 여기서는 인간의 소비생활에 초점을 맞추어서 최종 사용자인 소비자가 어떠한 상품을 선택하여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환경에 가해자도 파괴자도 될 수 있음을 우선 말해 두고 싶다.
따라서 이러한 무의식적인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린 모두 소위 녹색 상품(Green Products)이라는 환경을 생각하는 상품을 스스로 선택해 가야 하는 길에 이르렀고, 환경이나 건강에 대한 영향을 제일의 판단기준으로 삼아서 상품을 선택하는 녹색 소비자 운동(Green Consumer Movement)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녹색 상품과 기업의 녹색 광고
소비자 운동이란 위험, 위해 상품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경우에 입을 수 있는 피해와 같이 직접적인 소비 생활 과정에서 입는 소비자 피해 이외에, 소비 생활 환경으로부터 입을 수 있는 이차적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소비자 운동을 말한다. 즉, 농약의 사용으로 인해 농약성분이 잔류된 농산물에 대한 불매 운동이라든가, 농약 덜 쓰기 운동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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