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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군인이친구에게제대일시를알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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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지은이
○○○
서명
○○○
작성일자
20 년월일
분류/분량
알림 / 1page
제목
군인이 친구에게 제대일시를 알릴 때.
요약
군인이 친구에게 제대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제대하는 날 마중 나올 것을 다소 강압적으로 청할 때.
내용
○○○ 보아라!
국가의 안위를 위해 충성을 다하여 군복무에 임한 너의 자랑스런 형님이 장장 ○○년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 제대를 ○○일 앞두고 있음을 알린다!
백수이니 크게 바쁜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니 이 형님이 제대하는 날○○역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대기하고 있기를 바란다
그렇게만 한다면 이제껏 칼을 갈며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것들을 다 용서해주마! 신병 시절 외로움에 사무쳤을 때 생활의 박카스가 되어 줄 위문편지 한장 보내지 않았던 것도 다 용서해주마!
후일 너의 따사로운 군복무를 위해서라도 지혜로운 처신을 하기 바란다.
이 형님의 제대를 축하하기 위하여 아리따운 아가씨들과 동행하여 간단하게 소주 한잔 곁들이는 것 정도만 준비하면 될 터이니 크게 준비할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부담 백배 가지고 이 형님의 축하연을 성심을 다하여 준비할 것을 명하며, 이 형님의 제대일시가 ○○월○○일○○시○○역 도착임을 다시 한번 알리니 차질 없이 준비하길 바라겠다.
그럼 영광스러운 그날○○역에서 보기를 바라며 이만 줄인다.
자랑스런 육군장병 ○○○씀
참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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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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