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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기초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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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학 기 초 이 론
이 책은 자본주의 경제의 문제점에 대해 쓴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은 자본주의를 아무런 제반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다른 자본주의 비판서와는 차이가 있다. 이 책은 비주류 경제학적 시각에서 논리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간단히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상품이란 사용가치와 교환가치를 모두 지니고 있는 물건을 의미한다. 여기서 물건은 문화, 예술 같은 정신적인 개념도 포함되어 있다. 사용가치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물질의 유용성’을 가리키고 교환가치는 다른 종류가 사용가치가 교환되는 능력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농부는 쌀 다섯 가마니를 수확하고 어부는 물고기 서른 마리를 잡았을 때, 쌀과 물고기 자체는 농부와 어부에게 사용가치가 되지만 서로 쌀 한 가마니와 물고기 열 마리를 교환했다면 각자의 생산품은 교환가치를 지니게 된다. 이 때 서로 다른 종류의 상품이 일정한 비율로 교환되었다면, 이것은 그 상품들에 동일한 척도로 측정할 수 있는 어떤 공통된 성질이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이 공통된 성질을 바로 “가치”라고 한다. 이 가치의 문제가 자본주의 경제 문제의 핵심이 된다.
가치법칙이란 말이 있다. 상품가치의 크기는 그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시간에 따라 결정된다는 법칙이다. 스미스(Smith, Adam)부터 시작하여 리카도(Ricardo, David)를 거쳐 마르크스(Marx, Karl)가 이론의 전제로 삼은 “노동가치설” 과 거의 일치한다. 가치법칙은 세 가지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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