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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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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싸워 이기는 전략’을 읽고
브랜드 가치 108억 달러, 약 13조원, 지난 2년간 브랜드 가치 상승률 1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세계 3위, 반도체 D램 점유율 세계 1위, 2003년 수출액 250억 달러. 대한민국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가장 강력한 브랜드는 역시 삼성이다.
삼성은 과연 난공불락인가 라는 질문과 함께 이 책은 시작된다. 하지만 치밀한 계획과 전략이 함께라면 절대 무너질 것 같지 않은 삼성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책은 말한다. 책은 여러 가지의 요소들과 마케팅 전략을 여러 사례들과 함께 쉽게 풀어내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여러 가지의 기법들 보다는 새로운 사고방식들을 더 중요시 여기는 것처럼 보인다.
싸움에 시작에는 생각이 있다고 책은 말한다. 특히 삼성과 같은 큰 기업과 싸워 이기려면 ‘다른 생각’을 하여야 한다고 한다. 여기서 통찰이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통찰의 사전적 개념은 ‘원래 존재하는 개체나 사물을 전혀 새로운 관점으로 파악하는 일’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가 상식을 뒤엎고 힘센 브랜드를 누르기 위해선 끊임없이 고민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찰력이 필수다.
통찰을 얻기 위한 14가지의 방법은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구조화 되어있는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보다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낯설음과 공감대를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것이다. 소비자가 기존에 느끼던 상품에 이미지를 새로운 관점에서의 생각과 만나게 함으로써 틈새를 만들 수 있다.
남다른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한쪽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측면의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책에서는 이것을 ‘문사철이 겸비되었다‘고 말한다.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물질적인 면에서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 기업을 아이디어 하나로 무너뜨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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